사회 사회일반

실종된 남편, 차 트렁크서 시신으로 발견…양손 결박

뉴시스

입력 2025.03.21 00:00

수정 2025.03.21 08:47

[서울=뉴시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가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제공) 2025.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가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제공) 2025.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용감한 형사들4'가 싸전다리 살인사건의 진실을 공개한다.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서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과 김진수 경감은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 사건은 아내의 신고로부터 시작된다. 아내는 볼 일이 있다며 집을 나선 남편이 5일이 지나도록 연락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수사팀이 남편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 그의 휴대전화는 집에서 약 30분 거리에서 꺼졌다.

집을 나서자마자 현금 300만원을 인출한 내역이 확인됐다.

신고 다음 날, 수사팀은 싸전다리 밑 주차장에서 남편의 차를 발견하고, 트렁크 안에서 그의 시신을 찾아낸다.

남편은 양 손이 뒤로 결박된 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머리에는 검은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었다. 또한 둔기에 수차례 가격 당한 흔적이 남아 있어 충격을 더했다.

수사팀은 주변 인물을 탐문하던 중 다리 밑에 항상 모여드는 사람들이 있었으며 남편 역시 같은 이유로 그곳을 자추 찾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또한 수사반장은 1년 전 발생했던 미제 사건과 이번 사건이 놀랍도록 닮아 있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낸다.

두 사건이 정말 동일범에 의한 범행인지, '싸전다리' 밑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졌던 것인지 사건의 진실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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