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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벚꽃축제, 28일 막 오른다…공연대신 감성피크닉

뉴시스

입력 2025.03.25 11:13

수정 2025.03.25 11:13

'대청호 그린 피크닉' 주제로 친환경 축제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청 직원들이 올해 대청호 벚꽃축제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청 직원들이 올해 대청호 벚꽃축제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대청호 벚꽃한터 및 오동선 벚꽃길 일원에서 '올해 '대청호 벚꽃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대청호 그린 피크닉'을 주제로 공연보다는 벚꽃을 바라보며 자연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감성 피크닉형 축제로 진행된다.

구는 최근 몇년간 벚꽃 개화 시기와 축제 개최 시기 불일치에 따른 방문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사흘간 열었던 축제기간을 10일로 연장했다.

대형공연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지역예술인 공연인 벚꽃 버스커과 가족영화 피크닉 영화관, 케이팝(K-POP) 댄스 경연대회, 대청호 청소년 트로트 왕중왕 및 공연, 벚꽃마켓 등 소규모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심으로 치러진다.

기후감수성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친환경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활용 분리수거 구역 운영, 에코 피크닉 공간 조성 등도 추진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작은 여유와 행복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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