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2024년 2월 '겨울철 비상진료 운영실적' 평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원광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비상진료체계 기여도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응급의료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
7일 병원에 따르면 이 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4개소를 포함 총 7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겨울철 비상진료 운영실적으로 이뤄졌다.
주요 항목으로는 ▲응급실 진료부터 최종 치료 역량 ▲지역 내 중증 응급환자 수용 능력 ▲진료 부담률 ▲중증 응급환자 치료 기여도 ▲의사 상주 등으로 원광대병원은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일영 병원장은 "중증·응급 의료체계가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중증·응급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더욱 체계적인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병원은 국내 유일의 헥사곤 응급의료체계를 기반으로 중증·응급 환자치료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적인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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