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운행되는 4개 노선은 농어촌버스 운행이 감회·폐지될 지역으로,1노선은 내면터미널에서 명개리 목맥동 종점까지 왕복 4회를, 2노선은 내면터미널에서 서석터미널까지 왕복 2회를 운행한다.
또, 3노선은 서석터미널에서 생곡2리 피리골 종점까지 왕복 2회를, 4노선은 내면터미널에서 방내1리 종점까지 왕복 1회를 운행한다.
이번에 운행되는 공공형버스 요금은 성인 1400원, 중고등학생 1100원, 초등학생, 어린이 700원 등 농어촌버스 요금과 동일하며, 교통카드 사용에 따른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홍천군은 공공형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사업시행자를 공모, 관내 여객업체인 대한교통(대표 성민경)이 선정되어 차량의 운행관리를 맡는다.
김만순 홍천군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공공형버스는 6개월 시범운행 결과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를 점점 좁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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