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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첫 달 촬영 사진 공개…"임무 중 이상 무"

뉴스1

입력 2023.02.13 12:01

수정 2023.02.13 17:12

다누리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달 표면 레이타 계곡을 촬영한 사진. (과기정통부 제공)
다누리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달 표면 레이타 계곡을 촬영한 사진. (과기정통부 제공)


다누리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달 표면 비의 바다를 촬영한 사진. (과기정통부 제공)
다누리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달 표면 비의 바다를 촬영한 사진. (과기정통부 제공)


다누리가 약 한 달간 달 임무궤도상에서 지구를 촬영해 얻은 지구 위상변화 사진. (과기정통부 제공)
다누리가 약 한 달간 달 임무궤도상에서 지구를 촬영해 얻은 지구 위상변화 사진. (과기정통부 제공)


다누리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달 표면 폭풍의 바다를 촬영한 사진. (과기정통부 제공)
다누리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달 표면 폭풍의 바다를 촬영한 사진. (과기정통부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국내 첫 달 궤도 탐사선 '다누리'가 임무 중 달 촬영 사진을 보내왔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달에서 촬영한 달 표면 사진이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시운전 운영 기간 1개월 동안 다누리가 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다누리는 지난해 12월27일 달 임무 궤도에 진입한 후 올해 1월2일부터 2월3일까지 약 한 달간 시운전을 진행했다. 해당 기간 다누리는 달 상공 약 100km인 임무 궤도에서 달 표면을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했다.


또 1월16일부터 2월4일까지 지구를 일일 단위로 촬영해 달에서 본 지구의 위상 변화를 관측했다.


시운전 운영 기간에 다누리는 기존 항해 모드에서 임무 수행에 최적화한 임무 운영 모드로 변경하고, 본체 구성품과 탑재체 성능을 점검했다.

정부는 시운전 운영 과정에서 본체와 탑재체의 정상 작동을 확인해 이달 4일부터 정상 임무 운영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다누리는 올해 말까지 6개 탑재체로 달 표면 편광 영상 관측, 자기장·방사선 관측과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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