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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윤성빈 악수 후 허세 작렬…"뼈에서 이상한 소리 났어" 폭소

뉴스1

입력 2023.06.09 23:31

수정 2023.06.09 23:3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 국가대표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나혼산'을 찾았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국의 아이언맨'이라 불리는 아시아 최초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을 만난 윤성빈은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전현무, 기안84 등은 "어우~ 몸 좋네, 편한 옷을 입어도 몸이 느껴지네"라고 연신 감탄했다.

윤성빈은 "스스로 뭐라 소개해야 할지 모르겠다, 은퇴를 해서"라며 겸손하게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아이언'빈' 어떠냐, 요즘은 자기 PR시대"라고 농을 던졌다. 그러자 "예전에 썰매 좀 탔던 윤성빈이다"라고 자기 소개를 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코드쿤스트가 "예전에 한번 뵌 적 있다. 제가 가볍게 악수 요청을 했다"라더니 "그 뒤로 물리치료를 받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얘기를 들은 무지개 회원들이 "저희 중에 운동인이 있다"라면서 기안84를 소개했다.

기안84는 자신감 넘치게 악수 요청을 했다.
윤성빈은 "손이 엄청 크시다"라며 "힘을 줘야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내 남다른 악력을 느낀 기안84는 "그 정도는 아닌데요?"라고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뼈에서 이상한 소리 났어"라고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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