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박물관들의 교육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 교육 인터넷 통합 플랫폼 ‘모두(MODU)’의 누적 방문자수가 구축 3년만에 228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박물관 교육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2년 4월 구축한 '모두'는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국립중앙박물관과 13개 소속 박물관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합해 제공하며, 크게 ‘탐구해요’, ‘배워봐요’, ‘함께해요’ 등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탐구해요’는 이용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박물관 교육자료를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동영상, 활동지, 연구자료 등 총 1200여개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배워봐요’는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한 14개 국립박물관이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신청하는 창구다.
‘함께해요’는 ‘모두의 퀴즈’, ‘마음 복원소’, ‘강원문화유산 모두 모여라!’ 등 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참여형 디지털콘텐츠 모음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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