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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동참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3 14:34

수정 2025.02.13 14:34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성호 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성호 청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경자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씨를 지피고 있다.

박성호 청장을 비롯한 부산진해경자청 간부공무원들은 13일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인근 자치단체의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부산진해경자청 박 청장은“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 ‘고향사랑이음’이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지역생산 제조품이 답례품으로 제공되며, 부산 강서구는 쌀, 톳국수 등이, 경남 창원은 건어물, 수산물 등이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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