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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유아 교육비 지원 확대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3 15:17

수정 2025.02.13 15:17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아 학비 지원을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기존 5세를 대상으로 지원했던 유아학비 추가 지원비를 올해는 4세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보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유아교육과 보육기관 교육, 돌봄 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모두 지원한다.

추가 지원비는 유아 1인당 5만원이다. 내년에는 3~6세 전 연령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비 지원도 계속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아 1인당 16만5000원을 지원해 공·사립 차별 없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교육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유아 교육비 확대 지원에 따른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회계지도 컨설팅단을 구축해 연 2회 이상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학부모 부담을 덜고 유아 복지와 교육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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