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일만에 파경' 이민영 "솔로 기간, 가늠할 수 없어"

[서울=뉴시스] 이민영. (사진 = E채널 유튜브 캡처) 2025.02.2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이민영이 솔로 라이프를 처음 공개한다.

이민영은 25일 E채널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SBS 플러스(Plus)·E채널 '솔로라서' 예고영상에서 "솔로 기간을 가늠할 수 없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민영은 그러면서 "마음은 안 그런데, (사람들과) 가까워지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라며 '극 I 성향'을 내비친다.

수줍어하는 모습도 잠시 이민영은 광인모드로 180도 돌변한다.

고글을 쓰고 중무장한 채 종류별 청소 아이템을 자랑하며 집 안 구석구석 청소하는 '청소광'인 것이다.

하지만 청소를 끝낸 이민영에게 새로운 시련이 찾아온다. 이민영은 휴대폰을 들고 "(연락) 해도 되나? 어쩌지…" 하며 한참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민영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단아하고 온화한 분위기로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 TV 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1,2,3', 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 등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 2006년 배우 이찬과 결혼했으나 식을 올린 지 12일 만에 헤어졌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민영은 법적으로는 미혼이다.

이민영 '솔로라서' 첫 출연분은 오는 3월4일 오후 8시4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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