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물동량 창출 기여 높아"

[파이낸셜뉴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 '제9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우수 물류기업으로 선정됐다.
3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ICN Awards는 매년 인천국제공항 운영 및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한 우수 사업자 및 관계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28일 열린 올해 시상식에는 항공사·상업시설·지상조업·화물항공·물류기업 △버스운송 6개 부문에서 우수사업자 총 23개사가 선정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인천공항 물동량 창출 기여도 △국제선 항공운송 네트워크 역량 △인천공항 항공물류 효율화 및 신규 물류수요 창출 역량 등 세부 평가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업의 영예를 안은 건 이번이 세번째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인천공항 글로벌 권역 물류센터(GDC)를 거점으로 국제특송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해외 현지에 GDC를 설립하고, 중국과 일본 지역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UPS, CMA CGM 등 글로벌 물류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온라인 시장 성장세와 직구·역직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롯데글로벌로지스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물류 역량과 노하우를 더욱 고도화하여 고객들에게 최상의 물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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