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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첫돌 축하금' 지원 확대...자녀수에 따라 최대 70만원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03 12:59

수정 2025.01.03 12:59

첫째 50만원, 둘째 60만원, 셋째 이상 70만원 차등 지급
박승원 광명시장이 2024년 3월 열린 시립광명포레나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원아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광명시 제공
박승원 광명시장이 2024년 3월 열린 시립광명포레나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해 원아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광명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양육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다자녀가정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고, 자녀수에 따라 첫돌 축하금을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광명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은 광명시에서 태어나 첫돌을 맞은 아이의 부모에게 첫돌 축하금 50만원을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4년 수도권 최초로 시행했다.

기존에는 일률적으로 50만원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 첫째 50만원, 둘째 60만원, 셋째 이상 70만원을 지급한다.
확대된 기준은 2024년 출생한 유아부터 적용된다.

박승원 시장은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했다"며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가정이 아이와 함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민원콜센터,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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