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두산건설은 수도권 지하철 초역세권 입지의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를 3월 분양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660-6번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규모다. 아파트 548세대와 상업시설(지상1~4층)로 전용면적 74㎡, 84㎡, 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가 들어서는 남양주 일대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예정)의 금융조건이 협의되면서 3월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GTX-B노선은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와 경기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총 길이 82.8㎞의 고속철도다.
GTX-B 호재에 힘입어 올해 남양주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에는 평내동 ‘e편한세상 평내메트로원’ 전용 84m²가 6억23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고, 2월에는 다산동 ‘다산자이폴라리스’ 전용 74m²가 8억55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호평 택지지구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환경과 입지조건을 갖췄다. 경춘선 평내호평역까지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다. 또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 평내IC가 가까워 잠실역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신경춘로가 인접해 서울 동북권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2030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시간 이상 걸리던 출퇴근 시간이 2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예정이다.
사업지 북측으로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도보 10분 거리에 메가박스, 주민센터와 우체국 등이 있어 우수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지난해 백봉지구에 300병상 이상의 경기 공공의료원 유치도 확정돼 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 사릉천이 있어 수변생활이 가능하고, 약대울 체육공원, 천마산, 백봉산, 체육문화센터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평동초, 호평중, 호평고 등 우수한 학군과, 호평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남양주 스카이라인을 바꿀 49층 높이에 두산위브더제니스의 프리미엄브랜드가 더해져 남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