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산도시공사, 직원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 300개 '취약계층에 기부'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3 09:29

수정 2025.03.13 09:29

기초수급자·독거노인 등 취약 어르신 대상 봉사활동
안산도시공사 직원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 안산도시공사 제공
안산도시공사 직원들이 직접 만든 수세미. 안산도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산=장충식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수세미 300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안산도시공사 직원 30명이 참여해 1인당 10개씩 아크릴 수세미를 직접 제작하고 정성껏 포장했다.

이 가운데 약 250개의 수세미는 단원구노인복지관에 전달되어 기초수급자·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나머지 50개는 안산도시공사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진행 중인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 수혜 어르신께 전달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간다.

이와 더불어 상록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를 추가로 발굴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많은 직원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