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두 시간 고속도로 달리던 '타조'… 경기소방에 잡혔다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3 09:49

수정 2025.03.23 09:49

안현분기점 인근 하천서 마취총 등 이용해 포획
22일 오후 4시52분께 시흥시 과림동 서울외곽순환도로 안현분기점 부근에서 타조가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은 포획한 타조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사진=뉴시스
22일 오후 4시52분께 시흥시 과림동 서울외곽순환도로 안현분기점 부근에서 타조가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은 포획한 타조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경기 시흥시 고속도로에 타조가 출몰해 약 2시간 만에 잡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2일 오후 4시 52분께 시흥시 과림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안현분기점 인근에서 "도로에 타조가 뛰어다닌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근 하천에서 타조를 발견하고 마취총 등을 이용해 약 2시간 만에 포획했다.

당국은 타조 사육지를 확인하지 못해 동물보호단체에 인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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