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4월5일 식목일을 앞두고 ‘2025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마산합포구 서항근린공원, 마산야구장, 진해구 광석골쉼터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각각 열렸다.
시는 이날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1인당 3그루씩 배부했다. 미니장미, 대추나무, 자두나무, 금목서, 수국 등 이날 총 1만5000여 그루를 나눠줬다.
시는 현재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열었다.
홍남표 시장은 “전국이 대형 산불로 인해 오랫동안 선조들이 가꾸어온 많은 산림이 훼손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후대를 위해 푸른 산림 복원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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