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엔씨소프트가 1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스푼즈관’을 열었다.
스푼즈는 엔씨의 새로운 캐릭터 브랜드다. 엔씨의 게임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비티,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 등 5종의 캐릭터들이 가상의 섬 ‘스푼즈 아일랜드’에서 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엔씨는 지난 6월 롯데컬처웍스와 브랜드 제휴를 맺었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 스푼즈 전시 부스도 오픈했다.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스푼즈 팝업스토어의 굿즈 일부를 사전 공개했다. 전국의 롯데시네마 매점을 이용하는 관람객은 스푼즈 캐릭터가 인쇄된 팝콘컵과 음료컵을 만날 수 있다.
엔씨는 스푼즈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스푼즈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샷을 남긴 이용자는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 예매권’ 및 ‘매점 스위트콤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 이재준 R&I 겸 AI 센터장은 “스푼즈 캐릭터들이 영화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스푼즈 팝업스토어 오픈 등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