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 현천비앤비 손님으로 찾아온 ‘아이돌 브라더스’ 김요한과 장대현이 현천마을과의 사랑에 빠진 리얼한 아침을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례 현천마을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병규 하우스’에서 일어나 나란히 ‘까치집 머리’가 된 김요한과 장대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먼저 잠이 깬 장대현은 누워 있는 김요한을 보고 “요한아, 새벽에 닭이 울더라?”라고 말했지만, 김요한은 “지어내지 마”라고 받아쳐 닭 소리가 낯선 서울 청년들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에서 일어난 두 사람은 거울 앞에서 ‘모닝 비주얼 체크’에 나섰다. 장대현은 “얼굴이 6개…아니 8개야”라며 잔뜩 부어버린 비주얼에 놀랐고, 김요한은 “난…면도 해야겠는데?”라며 하룻밤 사이에 확연히 달라진(?) 얼굴을 당황한 듯 쓰다듬었다.
준비를 마친 뒤 두 사람은 모닝 커피를 들고 현천마을 산책에 나섰다. 이들은 콧노래와 함께 휴대폰으로 셀프 카메라 영상을 촬영해, 잊지 못할 추억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청년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온 것은 현천마을의 깨끗한 공기였다. “정말 매연 한 점 없는 공기”라며 행복해 하던 김요한과 장대현은 편백나무 숲을 발견하고는 ‘피톤치드 샤워’에 나섰다.
이들은 “여기 정말 예쁘다. 나무 사이에 이런 길이 있다니…”, “구례가 정말 좋네, 좋아”라며 현천마을 칭찬 퍼레이드에 나섰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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