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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회계 플랫폼 자비즈앤빌런즈 인재채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2.05 14:25

수정 2020.12.05 14:25

AI 회계 플랫폼 자비즈앤빌런즈 인재채용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세무회계 플랫폼 스타트업 자비스앤빌런즈가 세무시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서비스 강화 및 사세 확장에 나서며 개발, 기획, 마케팅, 경영지원 전 분야에 걸쳐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는 AI 경리 ‘자비스’에 이어 프리랜서, 아르바이트, 플랫폼노동자 등 사업소득자들의 종합소득세 신고 및 환급을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삼쩜삼’을 잇따라 선보이며 업계에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왔다. 회사는 특히 삼쩜삼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전통 세무회계 시장에서 소외되어 온 소액 개인세무 시장에 주목해 나갈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개발 △서비스 기획 △마케팅 △경영지원 등 주요 부문 8개 포지션이다. 특히 개발 직군에서는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프로덕트 매니징, 데이터 개발 등 기술 고도화를 위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또 세무 서비스 기획, 마케팅 매니징, 퍼포먼스 마케팅, 인사/총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비스앤빌런즈와 함께 할 재원을 뽑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대면 또는 화상 진행), 2차 면접(기술 및 컬쳐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향후 1년 간 약 40여명을 모집하며, 서비스 개발 분야 비중을 70%로 가져갈 예정이다.

서류 지원은 자비스앤빌런즈 공식 이메일 또는 채용 플랫폼 로켓펀치, 원티드를 통해 이력서 및 경력기술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관련 상세 내용은 접수를 받는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유롭고 수평적인 문화를 지닌 자비스앤빌런즈는 경쟁보다는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중요하게 여기며, 생각을 빠르게 서비스로 구현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애자일(Agile)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 중심’의 가치를 중점에 두고 개인과 팀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방향을 찾아가는 긍정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인재를 찾고 있다. 개발, PM, 운영, 마케팅 모두가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는 팀웍 중심의 문화가 자비스앤빌런즈의 원동력이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자비스앤빌런즈는 아직 이륙 직전의 로켓과 같다. 전에 없던 서비스 시장을 개척해 내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온 만큼, 앞으로 업계 유수의 인재들과 함께 힘찬 로켓과 같은 고속 성장을 함께하며 테크핀의 한 축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한국판 터보택스(Turbotax)로 불리울 수 있는 굴지의 금융 플랫폼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 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한편, 자비스앤빌런즈는 2021년이 데이터 기반의 세무회계 테크핀 시장 성장의 제2막이 될 것이라 보고, 해당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넘어 연말정산, 실업급여, 지원금 신청 등으로도 영역을 확장하며 기술적, 서비스적 진화를 거듭해 나갈 예정이다.
삼쩜삼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세금환급 금액 67억원 돌파, 매달 15% 이상씩 성장세를 보이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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