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3일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40분께 서울 성동구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한 여성 B씨가 만취자를 부축하고 있는 것을 보고 도와주겠다고 접근해 집까지 따라간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3일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수사를 진행한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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