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성능 체험 시승 이벤트

르노코리아는 4년 만에 선보인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뛰어난 주행성능과 경제성, 충실한 안전기능으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등에서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행성능이다.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 강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100킬로와트(㎾) 구동 전기 모터와 60㎾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뤄진 듀얼 모터 시스템 동급 최대 용량의 1.64킬로와트시(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고속 주행 구간 연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L당 15.7㎞(테크노 트림 기준)다.
그랑 콜레오스는 엔트리 트림부터 첨단 안전 기술을 적용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는 최대 31개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 및 편의기능을 제공한다"며 "특히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된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는 레벨 2 수준 자율주행을 구현, 주행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체 안전성도 높였다. 그랑 콜레오스는 차체에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을 동급 최대 18% 비율로 적용했다. HPF는 고온으로 가열한 강판을 프레스에서 성형하는 동시에 급속 냉각해 일반 강판보다 2~3배 높은 강성을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3월 한 달 동안 소비자들이 그랑 콜레오스 기능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전시장에서 '드라이브 더 챔피언'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특별 대상 차량 혜택, 재구매 혜택 등을 포함, 2.0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그랑 콜레오스의 3월 최대 혜택은 130만원"이라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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