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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정상 올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6 14:18

수정 2018.04.26 14:18

안재용 선수, 제10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서 52분 54초의 기록으로 우승
 
창원대 사이클부 안재용 선수가 제10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창원대
창원대 사이클부 안재용 선수가 제10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창원대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대 사이클팀이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정상에 올랐다.

26일 창원대에 따르면 안재용(체육학과 4년) 선수가 제10회 청송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재용 선수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경북 청송군 태행산 MTB코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김건진(포항체육회)·전훈민(서울시청) 선수를 따돌리고 52분 54초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안 선수는 지난해 9월 산악자전거 전국대회에서 국가대표들을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 첫 대회마저 우승하는 등 대학 사이클의 강자로 우뚝섰다.

홍미웅 창원대 사이클부 감독은 “안재용선수가 지난해 동계훈련에서 흘린 땀방울이 이번 대회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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