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SK 플러그 하이버스', '켄달스퀘어자산운용'과 함께 수소지게차 도입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3개 회사는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에서 '친환경 수소 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추진'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열었다.
이를 통해 CFS는 충남 천안 목천 물류센터(FC) 내 야외에서 운영 중인 전동지게차 일부를 수소지게차로 변경해 운영한다. 수소지게차는 3~5분 내외 빠른 충전이 가능해 기존 전동지게차 대비 업무효율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향후 CFS는 목천FC에서 시범운영할 수소지게차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고,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장비 도입과 수소충전소 설치 관련 인허가 등을 맡는다. 켄달스퀘어는 수소충전소 부지 지원과 유관 인허가를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