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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행방불명 아버지 수첩 발견…'언더커버 하이스쿨' 7.2%

뉴스1

입력 2025.03.08 10:47

수정 2025.03.08 10:47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이 행방불명된 아버지의 수첩을 손에 넣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극본 임영빈/연출 최정인) 5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이 자신의 정체를 쫓는 이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7.2%, 수도권 가구 기준 7.0%를 기록했다. 4회 시청률 8.3%보다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도 1.0% 포인트 하락한 9.2%를 기록해, 격차가 더 벌어지지는 않았다.

5회에서 해성은 학생회 임원이 되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인 전교 10등 안에 들기에 성공했다.

더불어 그는 다른 지원자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임원 선발 권한을 가진 이예나(김민주 분)에게 나름의 플러팅을 했으나 분위기는 순식간에 싸해졌고, 그럼에도 학생회 임원으로 최종 선발되면서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오수아(진기주 분)는 앞서 옥탑방에서 일어난 일을 되짚어보며 해성을 끊임없이 의심했다. 심지어 전학 오기 전 학교로 연락해 확인까지 하는가 하면, 동료 교사 김리안(이민지 분)을 동원해 국정원 국내 4팀을 예의주시하기도 했다. 과연 수아는 집요한 추리력으로 해성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정해성과 이예나 그리고 안유정(박세현 분)의 미묘한 삼각관계 또한 흥미를 유발했다.

한편 한밤중 괘종시계를 살피러 학교 학생회실에 간 해성에게 위기 아닌 위기가 닥쳤다. 해성이 시계를 둘러보던 중 '반가워요. 정해성 요원'이라는 내용이 담긴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은 것. 뒤이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전화한 경비원 김 씨(구민혁 분)에게서 학교 옥상에서 만나자는 전화까지 받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

방송 말미에는 예상을 뒤엎는 사건이 발생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가 펼쳐졌다. 학교에서는 자정이 되자 시계의 종소리가 울렸고, 잠시 뒤 두 번째 괴담의 내용처럼 김 씨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본격적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죽은 그의 손에는 해성의 아빠인 재현의 수첩이 쥐어져 있어 해성을 혼란스럽게 만들며 6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6회는 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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