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4일 대한항공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연결기준 5553억원, 별도기준 5607억원으로 추정해서다.
양지환 연구원은 "1분기 적용 항공 유가는 수정 전 $90/bbl에서 $100/bbl로 상향하지만, 항공 화물운임의 강세가 고유가에 따른 비용증가 분을 상쇄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유가 상승을 불러일으켜 항공주가 조정국면에 진입했다고 지적했다.
양 연구원은 "유가 상승은 항공사에 부담이 되는 요인이다. 러시아와 유럽간 상호 제재 조치에 따른 영향이 기회 요이으로 작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