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월 첫 주말에도 尹 탄핵 찬반 집회 계속...교통 혼잡 예상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1.31 14:43

수정 2025.01.31 14:43

자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 권장
설 연휴인 25일 오후 서울 도심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사진은 경복궁 4번출구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위)와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아래). 사진=뉴스1화상
설 연휴인 25일 오후 서울 도심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거나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사진은 경복궁 4번출구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위)와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아래).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2월 첫번째 주말인 이번 주말 오후에도 서울 도심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예고돼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3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내달 1일 오후 4시부터 광화문교차로~적선교차로 일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연다. 이후 참가자들은 우정국로와 남대문로, 숭례문을 거쳐 태평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자유통일당 중심의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은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세종교차로~대한문 구간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연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장소를 가변차로로 운영하면서 교통 흐름을 최대한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통경찰 240여명을 배치하고 차량 우회 등 소통을 교통관리에 나선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