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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시 59분 현재 큐로컴은 전일 대비 6.93% 오른 1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12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코로나19가 미국 항균제 내성에 미친 영향 2022 특별보고서'를 인용해 2020년 병원에서 항균제 내성균에 감염된 사례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주요 균별로 보면 폐렴, 혈류감염, 창상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 토박터 감염증은 78% 늘었고 피부감염, 욕창, 폐렴, 균혈증 등을 유발하는 다제 내성 녹농균(MRPA) 감염증은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요로감염, 창상감염, 균혈증 등을 일으키는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감염증이 14%, 화농성 염증, 식중독, 패혈증 증상 등을 보이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감염증이 13% 늘었다.
박테리아는 진화하면서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항생제를 많이 사용할수록 박테리아가 적응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가운데 큐로컴은 항생제 사업을 영위하는 인퍼렉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큐로컴의 자회사 인퍼렉스는 항생제 연구개발 업체로 2006년 10월 설립됐다. 이 회사는 슈퍼 박테리아 항생제를 미국 특허청에서 특허 승인 받은 바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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