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폭행한 60대 남성 A 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일 A 씨를 폭행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6시 10분쯤 헌재 앞 노상에서 이 의원을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이튿날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헌재 앞 질서 유지를 위해 폭행 시비, 공무집행방해 등 불법행위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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